코로나 직격탄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 모집도 올 스톱

코로나19 사태가 1년이 넘도록 장기화되면서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맹점 모집에도 비상이 걸렸다.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 확산으로 외식 분야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5인 이상 집합금지, 오후 9시 이후 매장 영업금지 등 정부 방역 조치까지 더해지면서 프랜차이즈 창업 수요가 급감한 탓이다. 기존 매장들도 심각한 매출 부진을 겪으며 폐업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신규 가맹점 모집 계획도 사실상 올 스톱 상태인 셈이다.

 

29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의 가맹점 모집 건수는 전년 대비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음식서비스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발표한 '2020년 음식서비스 분야 산업인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외식업체의 작년 월평균 매출은 2736만원으로 전년 대비 16.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부분 프랜차이즈는 가맹본부가 가맹점에 식재료 등을 공급하고 이 과정에서 마진을 얻는 방식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 때문에 가맹점 모집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가맹본부도 수익을 내기 어려워진다. 이는 가맹본부의 신메뉴 개발이나 광고, 마케팅 활동 감소로 이어지고 결국 브랜드 경쟁력 하락에 따른 가맹점 매출 부진이라는 악순환으로 연결된다.

 

업계는 코로나 사태로 대면 설명회가 어려운 만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상담을 늘리고, 창업 문의가 오면 본사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는 등 적극적으로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가맹금을 면제해주고 신규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가맹본부도 하나 둘 늘고 있다.

 

※ 출처 : 데일리안(https://www.dailian.co.kr/news/view/959740/?sc=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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